
이번 나눔 행사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복희)가 주관하고 울산여객봉사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660만원으로 보행보조기 54대를 구매해서 전달했다.
후원품은 스테인리스·PVC 재질로 돼 있다. 노인이 길을 걸을 때 손잡이와 4개의 바퀴로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중구는 보행 보조기 54대를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24가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노인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지역의 노인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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