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울산쇠부리문화의 역사와 환경, 지역 조건 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쇠부리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5개월 간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울산쇠부리축제의 한계와 문제점 파악, 연계 가능 지역 자원 및 사회적 자본 조사 등을 실시하고 축제 운영 방식과 시기,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북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화관광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축제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용역에서 울산쇠부리문화의 브랜드 가능성을 발굴하고 축제의 한계를 극복해 축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울산쇠부리문화가 북구를 대표하는 콘텐츠인만큼 이번 연구용역에서 특색있는 축제 발전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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