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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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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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빨래’의 한 장면.
▲ 윤필란 작가의 ‘원국사시’.
▲ 박하늬 작가의 ‘호박탐험대’.
▲ 서울주문화센터에서 미디어 아트-르누아르 명화전 ‘빛의 산책’ 이 상영되고 있는 모습.
◇공연

△뮤지컬 ‘빨래’= 강원도 강릉이 고향인 아가씨 나영, 몽골 청년 솔롱고, 서울살이 45년 주인 할매, 사랑스러운 희정 엄마와 구씨가 서울에서 살아가는 고단한 일상과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실력파 배우가 인간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우산이 되어준다. 12일 오후 2시, 7시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문의 1522·3331.

△울산남구구립교향악단 제97회 정기연주회= 이태은이 지휘를 맡았으며 클라리네티스트 장원우가 협연한다. 베토벤 교향곡 4번, 베버 오베론 서곡,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1번 등을 선사한다.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226·5415.

△서경연 반주 리사이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적 표현을 지닌 피아니스트 서경연이 첼로리스트 김새로미, 테너 최성욱과 함께 대중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인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13일 오후 4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문의 010·6421·1020.



◇전시

△제29회 한·중 미술교류전= 울산미술협회 작가를 중심으로 선정된 120여점과 창춘시 서화예술원에서 출품한 작품 400여점 중 50여점을 선정해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작품 세계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2·3·4전시장(전관). 문의 265·4447.

△미디어 아트-르누아르 명화전 ‘빛의 산책’= 디지털 기술로 재현된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터치의 작품들은 사랑, 감성, 지성이 자유로워지는 산길을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르누아르의 예술적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31일까지 서울주문화센터 전시실. 문의 980·2240.

△김필순 작가 ‘귀를 기울이면­InterFacial Extension(표면의 확장)’ 전시= 인간, 자연, 과학, 기술의 공존이라는 키워드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Channel’ 시리즈를 확장시킨 28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28일까지 슬도아트. 문의 234·1033.

△한효정 작가 10번째 개인전 ‘나무를 품은 달’= 신작 10점, 대표작 10점, 장서표 10점, 소품 10점 등 총 4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목판화 작품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판화 원판 몇점도 같이 전시한다. 27일까지 갤러리큐. 문의 261·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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