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6개 시·구·군 가운데 15개 기관만 선정되는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아 재난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전국 338개 재난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복구 등 36개 지표 전 과정에 대한 실적과 민간 전문가의 현장 평가 등을 종합해 순위가 결정됐다.
남구는 지난해 평가와 비교해 배점이 5점에서 20점으로 대폭 상향된 ‘기관장 역량 평가’와 ‘기관장 참여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최우수 기관 선정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선제 대응 안전 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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