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평가는 전국의 제공 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진단해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374가구에서 568명의 아동이 이용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 아동의 복지 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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