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역 수험생들이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의약학 계열과 예체능 계열을 포함한 9개 강좌가 3일에 나눠 운영된다.
1~2회차는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3회차는 비대면으로 열린다.
1회차인 15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수시 상담 전략과 대입 상담 프로그램 사용법 안내’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울산 지역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2회차인 20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영남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수시 모집 면접 대비 전략’ ‘수도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의약학 계열 지원 전략’ 등을 안내한다.
22일 3회차에서는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진로진학 특강 영상 메뉴를 이용해 예체능 계열 입시 설명회를 볼 수 있다.
음악, 미술, 체육 계열 3개 강좌를 마련해 각 계열 특징과 지원 전략을 자세히 설명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입시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증가로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설명회가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