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장은 이날 한국화학연구원 등에서의 직장생활 경험, 울산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회장은 “울산경찰청 가족 여러분은 UN이 재정립한 평생연령 기준으로 보면 모두 같은 청년층(18~65세)”이라면서 “마음 편하게 여태껏 살아온 내 삶의 여정에 대해 찬찬히 듣다 보면, 여러분 각자도 자신의 인생 가치 및 덕목에 대해 톺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을 졸업한 중소기업 CEO 80여명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테크노섬나회’의 활동도 소개했다.
이 회장은 “무슨 일을 하거나 항상 ‘섬김과 나눔’ 정신과 ‘희생과 배려’의 마음으로 스스로 겸허하게 낮출 때,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좋은 결과가 찾아온다”며 “울산경찰청 구성원들이 문무(文武)를 겸비하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위하는 자긍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 사회공동체의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테크노섬나회는 이날 울산경찰청 접견실에서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을 ‘제2호 명예회원’으로 추대하며 위촉패를 전달했다. 제1호 명예회원은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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