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식은 2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용구 이사장과 조현오 의료원장, 박영수 병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20년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병원 본관 1층에서는 환자들과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응원문구 이벤트와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감사의 서프라이즈 음료수 나눔 행사도 마련됐다.
김용구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 및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울산시티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티병원은 지난해 7월 369병상으로 증축 개원해 21개 진료과목과 24시간 운영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심장·뇌혈관센터, 중환자집중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로봇인공관절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17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