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함께한 시민들은 민원 개요를 작성하고 김상욱 의원과 남구갑 시·구의원이 함께 맞춤형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취합한 민원은 지역, 상황, 분야 등에 따라 국회와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시의회 등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회와 지자체, 지방의회가 원팀으로 주민의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민원의 날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단순히 민원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신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민들은 일상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그동안 불편함을 말할 기회나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민과 함께, 민원의 날이 시민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되고, 기회가 된다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욱 국회의원·남구갑 시·구의원이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 민원의 날’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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