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남구 수술비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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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남구 수술비 최대 300만원 지원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7.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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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들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지역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8명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올해 청년 면접 수당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신규사업으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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