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온 통일’ 울산청년·탈북민 통일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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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통일’ 울산청년·탈북민 통일원정대
  • 이형중
  • 승인 2024.07.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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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최해상)는 16일 오전 문수컨벤션과 간절곶 일원에서 ‘2024 울산 청년과 탈북민이 함께하는 통일원정대’를 개최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최해상)는 16일 오전 문수컨벤션과 간절곶 일원에서 150여명의 울산권역 JCI청년회의소와 민주평통 간부·청년 자문위원, 멘티탈북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울산 청년과 탈북민이 함께하는 통일원정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의 ‘청년! 통일로 한 걸음 2024-한라에서 백두까지’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민주평통 울산청년위원회(위원장 박재영)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강화 활동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통일에너지를 결집해내는 통일활동 추진으로 청년 통일활동 네트워크 확대 및 공고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청년위원장 개회사 및 부의장 격려사, 울산권역 JCI청년회의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유현주 탈북민강사의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청년토론회, 오찬회, 통일메아리악단의 북한문화공연 및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라는 통일비석이 세워진 간절곶 해맞이공원으로 이동해 청년통일의지 결집 퍼포먼스, 탈북민멘티 지역탐방도 진행했다.

한편 울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및 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연수, 통일정세 심포지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 청소년 통일골든벨, 여성 및 청년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현장형 정책건의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 청년·여성·청소년·시민의 평화통일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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