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의 ‘청년! 통일로 한 걸음 2024-한라에서 백두까지’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민주평통 울산청년위원회(위원장 박재영)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강화 활동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통일에너지를 결집해내는 통일활동 추진으로 청년 통일활동 네트워크 확대 및 공고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청년위원장 개회사 및 부의장 격려사, 울산권역 JCI청년회의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유현주 탈북민강사의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청년토론회, 오찬회, 통일메아리악단의 북한문화공연 및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라는 통일비석이 세워진 간절곶 해맞이공원으로 이동해 청년통일의지 결집 퍼포먼스, 탈북민멘티 지역탐방도 진행했다.
한편 울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및 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연수, 통일정세 심포지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 청소년 통일골든벨, 여성 및 청년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현장형 정책건의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 청년·여성·청소년·시민의 평화통일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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