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는 월 1회 학생들의 시를 동구지역 내 버스정류장에 게시해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이다.
4개 학교는 학생들의 시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디자인과 전체 사업 관리를, 동구청은 시설 사용 허가를 해주었다. 이렇게 준비한 시들은 동구안전모니터단에서 매달 교체·게시하고 있다.
시화전은 상반기 동안 전시한 학생들의 시 80편을 모아 8월31일까지 대왕암 해맞이 광장에서 전시되며 대왕암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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