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고 진주동문회는 1977년 3월 경남 진주 지역 대학교를 졸업한 학성고 출신들의 우애를 증진하고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뜻을 모아 결성됐다.
발전 기금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학성고 진주동문회는 지난해에도 학성고 학생 자치활동 지원과 장서 확충을 위한 발전 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순길 학성고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 기금을 전달해 준 학성고 진주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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