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2022년 자치행정부문 문화관광도시, 2023년 소통을 통한 리더십도시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일자리창출, 리더십, ESG, 창의행정 등 총 2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양산시는 △도전은 늘리고 실패는 줄이는 혁신창업클러스터 구축 △전략적 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 △교육-취업-정주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마련 등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분야에서는 동부경남 지역 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G-Space@East(청년창업아카데미)’를 조성하고,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도약·성장을 위한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을 전개해 창업 기업 30개사, 매출액 161억원, 투자유치 10억원, 고용 창출 12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창업-성장-투자 전 주기를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확정했다. 이미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으며, 센터 조성 단계에서 420명, 운영 단계에서 16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투자·창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통해 투자·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업 투자 및 부지 매입 지원금 상향 조정 등이 골자인 ‘양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규칙 전면 개정’을 통해 투자자 인센티브 확대·개편으로 5개 기업 2190억원의 투자 유치와 13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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