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여성경제인협회는 17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2024 울산여성경제인대회’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취약 계층 아동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 창립한 울산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 창업 자금 지원 사업, 여성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여성기업의 경제 활동 참여 제고 역할을 하는 한편 취약 계층 아동 등 지역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울산 지역 취약 계층 아동의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선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은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울산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만큼 지역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