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는 17일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과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재개장을 위한 운영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U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을 중심으로 선원 복지 증진 활동과 방선 봉사를 펼치던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과 협업해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재개장을 공동 추진한다. 운영위탁을 맡은 해양사목은 셔틀 운행 제공, 식음료 판매 및 사전 요청 물품구매 대행 등 울산항을 방문하는 외국인 선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천주교 사목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를 통해 울산항 선원복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UPA는 울산항 선원복지센터에 대한 개보수를 7월 중 마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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