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수소산업 자문그룹 간담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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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수소산업 자문그룹 간담회 마련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7.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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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수소산업 정책과 국내외 기업 동향을 살피고 울산경제자유구역 운영과 추가 추진 전략을 살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수소산업 자문그룹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과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부회장, 이득원 SK 가스 실장 등 수소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먼저 이득원 SK 가스 실장이 ‘LNG 터미널(KET)과 울산 GPS LNG/LPG 복합발전소 상업가동’ ‘울산 미포산단 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울산 내 수소생태계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주일 에스퓨얼셀 실장이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보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설명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미래경제 신성장 동력이 될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 사업추진 때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수소정책을 긴밀히 반영하고, 울산 차원의 자문그룹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제자유구역이 수소산업 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산업 자문그룹’은 울산경자청, 울산테크노파크(TP)를 주축으로 SK가스, 에스퓨얼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등의 지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수소산업 관련 현장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외 동향·기업 수요 등을 파악해 경자청 운영과 추가 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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