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복 담은 상자’ 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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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복 담은 상자’ 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7.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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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사업인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위기에 처한 취약 계층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취약 계층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면서 생활용품과 복지 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내용이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 498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868명으로 대폭 키우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고독사 위험과 복지 위기에 처한 취약 계층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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