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에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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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에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 운영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7.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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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방어동 쿵구공원에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 공간을 설치하고 일산해수욕장에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 공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시간 동안 방어동 쿵구공원에서 재활용 안내 도우미와 함께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배우면서 직접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종류에 상관없이 재활용품 1㎏ 이상 배출 시 종량제 봉투(10ℓ) 한 장과 교환할 수 있다. 또 1회용 컵과 배달용기, 폐건전지, 폐종이팩 등을 수거해 가져오면 새 휴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구는 재활용 혼합 배출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를 확산해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도시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 공간 및 분리배출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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