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박태준기념관서 23일부터 ‘…파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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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박태준기념관서 23일부터 ‘…파도’展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7.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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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준기념관 전경.
부산 기장군이 오는 23일부터 장안읍 박태준기념관에서 현대미술 작품전인 ‘Waving Waves Wave 파랑 파란 파도’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여름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건축(김기덕)과 조각(최수앙, 조재영), 영상(추미림), 공예(양유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념관 입구에서부터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정원에 이르기까지 작품들이 파도 물결처럼 배치돼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박태준기념관(051·709·3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작품전은 박태준기념관의 아름다운 공간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지는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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