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전에는 여름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건축(김기덕)과 조각(최수앙, 조재영), 영상(추미림), 공예(양유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념관 입구에서부터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정원에 이르기까지 작품들이 파도 물결처럼 배치돼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박태준기념관(051·709·3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작품전은 박태준기념관의 아름다운 공간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지는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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