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홍장표)는 지난 19일 학교 강당에서 ‘2024 교내 합창제’를 열었다.
학성여고는 단순한 음악 경연이 아닌, 학생이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도록 돕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합창제를 운영하고 있다.
합창제는 1학년과 2학년을 학년별로 나눠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반별로 준비한 합창을 선보였고 3학년들은 후배들의 합창을 관람하며 응원을 보냈다.
학년별로 우수학급 3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홍장표 학성여고 교장은 “합창제가 청소년들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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