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구청장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태선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청소년 복지시설 건립 △대왕암공원 등 야간 경관 조성 사업 등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구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 사업 육성·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동구의 시급한 현안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조선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현 지역 경제의 실정과 재정 문제 등을 적극 피력하며 국회 차원에서의 신성장 미래 먹거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동구의 미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기초지자체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신규 사업을 실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의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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