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된 백미 600㎏은 각각 남구 도산노인복지관과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전해질 예정이다.
장애인단체 기부금 1000만원은 울산로타리클럽이 발굴한 소외 계층에게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기부금 1000만원은 신상선 회장이 취임하면서 낸 200만원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800만원으로 마련됐다.
신상선 울산로타리클럽 회장은 “60년 전 선배 회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에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며 “소외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로타리클럽은 지난 1964년 7월17일에 창립한 울산 최초의 봉사 단체다. 회원은 전문 직업인들로 구성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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