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돌 맞은 울산로타리클럽, 취약층 지원에 1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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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돌 맞은 울산로타리클럽, 취약층 지원에 1200만원 기탁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7.24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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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로타리클럽 신상선(가운데) 회장이 23일 클럽회관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도산노인복지관과 울산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각각 백미 300㎏을 전달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로타리클럽(회장 신상선)이 2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노인·장애인복지기관에 200만원 상당의 백미 600㎏, 장애인단체 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 600㎏은 각각 남구 도산노인복지관과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전해질 예정이다.

장애인단체 기부금 1000만원은 울산로타리클럽이 발굴한 소외 계층에게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기부금 1000만원은 신상선 회장이 취임하면서 낸 200만원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800만원으로 마련됐다.

신상선 울산로타리클럽 회장은 “60년 전 선배 회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에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며 “소외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로타리클럽은 지난 1964년 7월17일에 창립한 울산 최초의 봉사 단체다. 회원은 전문 직업인들로 구성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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