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울부심 생활+’ 보고회, 3개분야 15개 세부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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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울부심 생활+’ 보고회, 3개분야 15개 세부사업 논의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7.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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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현 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 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추진 실적 점검, 부서별 향후 계획 및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부심 사업은 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더하기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폭염·한파 대비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초등학생과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오감 만족 사계절 소풍 공간 조성 등이 있다.

이날 논의된 3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은 3년간 4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1일자 조직 개편을 통해 ‘시민생활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총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울산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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