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분기 893명 순유출…순이동률 -0.3%
상태바
울산 2분기 893명 순유출…순이동률 -0.3%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7.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분기 울산에 2만6758명이 전입하고, 2만7561명이 전출해 893명이 순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2024년 6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울산의 총 전입인구는 8413명, 전출인구는 8706명으로 293명이 순이동했다. 순이동률은 -0.3%였다.

올해 2분기 울산의 순이동률은 -0.3%로 지난해 같은기간(-0.6%)보다 하락 폭을 줄였다.

울산의 인구 순유출은 지난 2월 1100명을 기록한 이후 3월 800명, 4월 200명, 5월 400명으로 유출 폭을 줄였다.

지난 2분기 전국의 이동자수는 147만1000명으로 지난해 전년동기보다 3.1%(4만5000명) 늘었고, 이동률은 11.6%로 전년비 0.4%p 증가했다.

2분기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1만8470명), 인천(5262명), 충남(4117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했고, 울산을 비롯해 서울(-1만7283명), 부산(-3742명), 경남(-2093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3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21만5000명, 40대 20만2000명, 50대 19만1000명 순이었다. 서정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