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오는 9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북구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앞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북구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도 열렸다. 북구는 인구통계 분석과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정책과 세부 전략, 실천 과제를 도출해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단순 인구 늘리기가 아닌 주민 행복 늘리기에 본질적인 가치를 두고 인구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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