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순찰3팀, 경찰 베스트팀 평가서 ‘전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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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순찰3팀, 경찰 베스트팀 평가서 ‘전국 4위’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7.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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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순찰3팀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순찰3팀이 전략적 순찰과 주취 폭력 감소 등의 성과로 무더기 승진한다.

울산경찰청은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순찰3팀이 경찰청 주관 지역 경찰 베스트팀 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순찰3팀 13명 중 5명이 특별 승진하게 된다.

지역 경찰 베스트팀 제도는 지난해 도입된 지역경찰 팀 특진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보다 높은 수준의 팀 역량과 팀워크를 증진하기 위해 팀 단위 특진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울산청 개청 이래 팀 특진은 최초다.

지난 19일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각 시·도청 17개 팀이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신정지구대 3팀은 대형 전통시장과 유흥가가 밀집한 남구 신정 1·2·3동과 달동 일부를 관할하며, 지역 특성을 분석한 전략적 순찰 활동 및 신고 후 도착 시간 단축, 주취 폭력 15% 감소, 청소년 비행 60% 감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달 2일 경찰청에서 특별 승진 임용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신정지구대 3팀에 근무 중인 권재범 경위가 경감으로, 이주환 경사가 경위로, 손현우·최재영 경장이 경사로, 석현태 순경이 경장으로 승진한다.

박동준 남부경찰서장은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준 모든 동료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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