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프살롱서 만나는 움프(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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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프살롱서 만나는 움프(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7.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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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안의 야크’스틸컷.
▲ ‘절대 고요를 찾는 남데브 아저씨’스틸컷.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7월 월간 움프살롱 상영작으로 역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두 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10시 상영작 ‘교실 안의 야크’는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유겐’이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는 고도 4800m의 낯선 오지마을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청소년심사단 특별상과 넷팩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오후 2시에 상영될 두 번째 영화 ‘절대 고요를 찾는 남데브 아저씨’는 인도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 뭄바이의 소음에 지친 남데브가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곳에 가기 위해 티베트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을 수상했다.

울산에서 만나기 힘든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월간 움프살롱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진행된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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