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수(사진) 본보 사진영상부 부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25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비둘기 수난시대’로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기자는 지난 4월21일 울산 동구 슬도에서 서식하는 비둘기들이 버려진 낚시줄에 의해 발이 잘리고 다리에 낚싯줄이 감긴 채 힘겨운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포착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분기별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포트레이트·스토리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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