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빛에 물든 일상으로의 초대 ‘김준환展’
상태바
노을 빛에 물든 일상으로의 초대 ‘김준환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7.2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준환 작 ‘귀로’(2023)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2024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하반기 대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준환展 - 노을 빛에 물든 일상으로의 초대’ 전시를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내달 25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 동구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온 김준환 작가가 대왕암공원의 나무들과 울창한 숲, 방어진항의 어부들에게 영감을 받은 회화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김준환 작가는 ‘울산 동구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그의 작품들은 자연과 일상의 평온함과 안식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공장방어진은 “김준환 작가는 과거 불의의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작가 활동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사실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위로와 편안함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1회 이상의 개인전과 5회 이상 단체전 참여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울산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 등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234·103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