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동강·울산병원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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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동강·울산병원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7.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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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과 동강병원, 울산병원이 나란히 1등급을 획득했다.

2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총 107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10개, 병원 724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 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등에 대해 진행됐다.

울산대병원은 평가 결과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이다. 3차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전체 종합 점수 평균은 89.7점, 상급종합병원급 평균 점수는 97.2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도 10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동강병원은 1·2차에 이어 3차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동강병원은 5개 평가지표 모두 만점, 3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도 100점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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