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지·방송으로 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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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방송으로 안전문화 확산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7.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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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은 경남 양산시 북정동 롯데칠성음료(주) 양산공장과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함께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김해·양산·밀양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기구다.

이번 협약은 음료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사업장과 체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기업과 협업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가는 사례가 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주) 양산공장은 1978년 6월 양산시 북정동에 생산 설비를 준공한 국내 대표 음료 제조회사다.

양산공장은 탄산음료, 과채주스, 커피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제조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양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제품의 포장 비닐에 안전 메시지를 인쇄하고 사업장 내 TV 등을 통해 안전문화 영상을 송출하는 등 안전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권구형 단장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 대표 사업장과의 협약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이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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