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 131곳 중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부산 동삼, 경남 지족, 강원 수산·장사, 경기 오이도 등 20곳의 마을을 바다마을로 선정했다. 이곳에서 앱이나 여행 여권에 특별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체험, 음식, 숙박 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에 따라 커피 이용권, 수협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바다마을 20곳 중 10곳 이상 방문해 기념용 여행 여권(스탬프 북)을 완성하면 참가자의 피규어를 제작해 인증서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울산은 북구 우가마을과 동구 주전마을이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 131곳 중에는 선정됐지만, 올해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20곳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촌 체험 휴양 마을로 어선 승선 체험, 해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어촌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어촌문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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