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금은 동강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은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울산 사랑의열매로 의료비 지원 요청을 하면, 울산 사랑의열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하게 된다. 올해 집행 예정 금액이 남아 있어 더 많은 의료 취약 계층 환자에게 직접적인 의료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나연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의료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2022년 익명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전달한 기부금이 모두 지원됐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에는 3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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