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 국제봉사단‘희망여행’ 이끌고 몽골 학교 찾아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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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 국제봉사단‘희망여행’ 이끌고 몽골 학교 찾아가 봉사활동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7.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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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은 지난 20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몽골 보르노르 학교에서 한글학교, 에코백 만들기 수업 등을 진행했다. 사진은 기념 촬영 중인 모습.
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가 단장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은 지난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몽골 보르노르 학교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법원에서 모인 법원 직원과 그 가족들로 이루어진 8차 몽골희망원정대 28명은 한글학교, 에코백 만들기 수업, 페이스 페인팅, 나무심기, 사진, 의료봉사, 마을 배구 대회, 팝콘 만들기 등을 통해 보르노르 학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특히 이번 희망원정대는 하계 휴정 중인 몽골 대법원을 견학하기도 했다. 또 몽골 대법원의 현황 및 중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향후 양국간 사법 교류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는 “10년 동안 몽골에서 활동해온 ‘희망여행’의 진심이 보르노르 마을과 몽골 대법원에서 깊은 신뢰 관계로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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