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는 대한토목학회 탄소중립위원회와 울산해양포럼이 공동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울산항의 중장기 친환경-탄소중립 비전·전략을 공유하고 항만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추태호 부산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건설·토목, 해양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석해 △해양 준설토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방안 △항만건설 공사 중 온실가스 저감 방안 △토목구조물 탄소배출량 평가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UPA가 발표한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이 친환경 에너지물류 선도와 탄소중립 항만운영은 물론이고 항만을 건설하는 과정에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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