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중기청, 동서발전,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상생협력’을 주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중기 지원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특히 ESG 경영 관련 멘토링 지원을 하는 동서발전 탄소중립 멘토십 사업과 지역 기업 육성 사업인 ‘레전드 50+’ 사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도 살폈다. 또 안전 인프라 보증지원 등 기관별 지원사업 가운데 협업할 수 있는 분야도 공유했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활성화로 중기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