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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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2건 선정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8.0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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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교수, 구교인 교수(왼쪽부터)
울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 연구실 지원 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됐다.

31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울산대가 선정된 과제는 △나노입자 기반 광전기화학 반응 분석 △이식 수술이 가능한 크기의 인공 혈관 네트워크를 내포한 인공 간 생성 2건이다.

나노입자 기반 광전기화학 반응 분석은 울산대 나노에너지화학전공 하지원 교수팀이 담당한다.

하 교수팀은 과제는 저렴하면서도 활성도가 높은 나노입자 기반의 친환경 광·전기화학 나노 촉매를 개발, 관련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식 수술이 가능한 크기의 인공 혈관 네트워크를 내포한 인공 간 생성은 울산대 의공학전공 구교인 교수팀이 전담한다.

구 교수팀은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정조준한다.

이들은 선정된 과제를 오는 2027년 4월까지 약 3년 동안 각 과제별로 13억7500만원을 지원 받아 연구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글로벌 기초 연구실 지원 사업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연구자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총 962개 과제가 접수돼 14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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