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숲’ 주제로 국내 그림책 역사·흐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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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숲’ 주제로 국내 그림책 역사·흐름 소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8.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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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문화재단이 올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기획전 두 번째 이야기로 국내 그림책 역사와 흐름을 짚어보는 세대별 그림책 전시를 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고래문화재단이 올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기획전 두 번째 이야기로 국내 그림책 역사와 흐름을 짚어보는 세대별 그림책 전시를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열고 있다.

‘고래숲’이라는 공통 주제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故 김태형, 이호백, 정은진, 현민 등이 참여해 원화와 아트프린팅 작품 130여점을 선보인다.

1세대 故 김태형 작가는 1946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철수와 영이(영희), 바둑이 삽화를 그렸고, 2세대 이호백 작가는 여러 대표작 중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로 뉴욕타임스 ‘2003년 최우수 그림책’ ‘2012년 스웨덴 어린이 도서 협의회 피터팬 상’을 수상, 정은진 작가는 2020년 <나의 할망>을, 현민 작가는 2021년 <심심해?>를 시작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성장에 영향을 준 선배 작가를 소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두 분의 그림책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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