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적인 사실적 기법의 유화와 수채화 △전통적 산수화와 혼합재료를 사용한 추상적인 한국화 △캔버스에 얼룩을 남긴 뒤 펄프지를 사용한 추상화 △두텁게 마티에르(재질감)를 낸 위에 반구대의 암각화에 그려진 동물을 표현한 작품 △나이프로 두텁게 채색한 유화 △아크릴로 그린 후 나전칠기를 사용한 작품 △식물을 극사실적으로 그린 보타니컬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50여명의 회원이 있는 창작미술인협회는 매년 창작미술인협회전을 열고 있다.
강문철 창작미술인협회 회장은 “부산, 서울, 경기의 원로, 중진작가 10명을 초대작가로 모셨으며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달우, 심재원 원로작가를 고문으로 한 32인의 회원들이 작품을 출품했다”며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실한 노력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는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226·8354, 257·7769. 권지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