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안전성 제고 차원, 가스복합발전 상업가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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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안전성 제고 차원, 가스복합발전 상업가동 연기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8.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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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액화석유가스(LPG)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모두 연료로 쓸 수 있는 가스복합발전 상업 가동을 연기했다.

5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을 제고하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가스는 총사업비 1조4000억원을 들여 2022년 3월부터 울산에 가스복합발전소인 울산GPS를 착공했고, 지난 5월 시운전에 들어갔다.

발전 용량은 1.2GW로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로 GW급 전력을 생산하는 가스복합발전소로 280여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860만MWh)을 생산하게 된다.

SK가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LNG·LPG 겸용 발전소를 운영하는 만큼 가동 점검과 준비를 통해 안전성을 제고하려 당초 일정을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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