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2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뉴 반구천’을 주제로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열리고 있는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와 연계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선착순 1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미니 돗자리, 크레파스, 색연필, 연필 등은 준비해야 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자신만의 ‘뉴 반구천’을 상상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대회 당일 저학년은 오전 9시20분까지, 고학년은 오후 2시20분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참가 신청은 8월12~14일 전자우편(ulsanartmuseum@korea.kr)으로 하면 된다.
대상(시장상), 최우수상(미술관장상) 등 5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9월 초 미술관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시립미술관은 또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지하1층 제3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상상의 층을 쌓는 예술가’를 운영한다.
전시에 출품된 빌스(VHILS)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에 대해 배워보고 작품의 제작 기법을 활용한 ‘작품 액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4일간 1일 2회(오전 10시30분, 낮 12시30분) 등 총 8회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하면된다. 1회당 1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229·8441~8448.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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