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동천 기적의 탐조 여행’을 주제로 북구 동천과 천마산 만석골 저수지를 탐조하고 ‘기적의 도서관’을 견학한다. 목요일에는 ‘척과 들꽃 탐조 여행’을 기획, 척과천과 들꽃학습원을 방문한다.
금요일은 ‘태화강 맑은 물 탐조’라는 이름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상정수사업소에서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언양 반천리, 구수리 일원에서 탐조활동을 벌인다.
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명선도 야간탐조 여행’도 진행한다. 회야강 석계서원과 회야댐 인근에서 탐조 활동을 하고 명선교와 명선도를 찾아 야간 탐조는 물론 신비로운 해안 경관을 관람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생바다탐조여행’ 종일 탐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처용암과 목도에서 새를 보고 간절곶과 송정공원 바다 새를 관찰한다. 오후에는 울주민속박물관에서 부채 만들기 체험도 한다. 점심과 간식, 물 등은 참가자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일요일에는 ‘철새공원 참새탐조여행’을 주제로 남구 삼호철새공원과 보라공원, 삼호섬의 참샛과 새를 관찰할 예정이다.
수요일과 목요일, 일요일 프로그램은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30분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회당 12명씩 선착순 모집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