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6~8일 울주군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후 지도력(리더십) 훈련(캠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가 바꾼 새들의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중학생, 7~8일에는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기후 위기 대응 공감대를 넓혀 기후 행동 실천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기후 변화 특강, 저탄소 유부 김밥 만들기, 간절곶 탐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참여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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