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23분께 울산 북구 양정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1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붕괴 우려가 있어 외부에서 화재 진압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내부에 있던 입주민 3명은 피해 없이 탈출했다. 내부 집기가 계속 타면서 초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은 장비 14대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24분만인 오후 1시47분께 큰 불을 잡았다. 이 불은 오후 2시21분이 돼서야 완전 집압됐다. 화재로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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