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항생제 사용평가, 보람병원 3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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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항생제 사용평가, 보람병원 3회 연속 1등급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2.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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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에 위치한 인석의료재단(이사장 김성민) 보람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주기 8차에 이어 2주기 2차까지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8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각 수술별로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기타 등을 평가했다.

보람병원은 자궁적출술 97.3점, 제왕절개술 99.9점 등 종합점수 99.5점으로 전체 평균 57.8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보람병원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주기 2차 평가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국내의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질 개선과 함께 국민들에게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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