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제3기 울산시 공공건축가’ 전국 공모에 신청한 총 60명을 심사해 관련 분야 대학교수 7명, 건축사 48명 등 5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울산 지역은 28명, 타 지역은 27명이다.
이들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사업의 기획·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자문과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센터,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관람장 등 다양한 공공건축물 건립이 추진된다”며 “공공건축가의 참여로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과 공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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