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지난 24일 김종훈 구청장과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축사 차밭 앞에서 ‘동축사 사색의 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국비 9억원, 구비 1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옥류천이야기길 입구부터 안골체력장, 동축체력장, 동축사까지 이어지는 구간 총 2.6㎞ 숲길을 정비했다.
특히 동축사 일대에는 차밭과 연꽃 식재지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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