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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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 착수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12.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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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화장장이 없어 타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에 들어갔다.

25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6월24일부터 9월23일까지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3곳에서 신청했지만, 모두 결격 사유가 발견돼 부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재공모에 나섰다. 후보지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자발적 유치 경쟁으로 진행한다.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유치 희망 마을 또는 법인이 주민등록상 70% 이상 동의한 주민동의서와 마을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시청 노인장애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장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추모와 힐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최소의 민원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양산시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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