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 사업장’, 현대차 울산공장·고려아연 등 울부경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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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 사업장’, 현대차 울산공장·고려아연 등 울부경 5곳 선정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12.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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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 사업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고려아연 등 울산·부산·경남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장은 전기차, 수소차, 자전거 등 친환경 운송수단이 활성화된 사업장을 의미한다.

낙동강청은 지난 3~6월 부산·울산·경남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송 부문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공모를 진행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실태와 이용 편의시설 여부, 장려 정책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실태와 사업장 내 관련 시설 유무, 관련 정책 추진 등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고려아연(주), 롯데정밀화학(주), LG스마트파크(LG전자 창원1·2공장),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등 5곳이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롯데정밀화학(주)과 LG스마트파크에는 상장이 수여됐다.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환경부 장관 명의의 모범 사업장 지정현판과 지정서, 전기 자전거가 지급된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성화하는 것은 탄소 중립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 관련 내용이 널리 알려져 좋은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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